나의 이야기

간 건강 생활수칙

스타부동산 2022. 6. 10. 22:49
기본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최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을 원인으로 하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5만 1,000여명입니다. 특히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 10분,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방간 회복률이 40%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최소 10분은 자전거 타기·수영·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게 좋습니다. 단,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는 것은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이나 농축된 액 등을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간이 해독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물질을 해독해야 할 경우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진통제 등 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농축액을 먹으면 갑자기 간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용 기간을 이어가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에 휴식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폭음은 간 건강에 매우 나쁜 행동입니다. 간이 하루에 해독할 수 있는 양이 있는데 그걸 넘어서면 간 기능 회복이 더뎌지기 때문이죠. 적어도 하루 음주를 했다면 이틀은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 과로를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살핀다면 간 건강 지키는 것은 초기에 질환 발견 시 치료 예후도 좋고 치료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정기검진을 통해 대비하고, 충분한 보장을 마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을 준비하는 것, 노년의 행복을 유지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