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오늘은 2020-21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있는 날입니다. GS의 전력과 기세가 만만치 않아 사실상 GS의 트리플크라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GS가 이번 시즌에 대한 대비를 잘했고 선수들의 성장과 용병 활약까지 정말 될 팀이었습니다. 흥국생명에서 유일하게 반전을 바랄 구석이 있다면 챔피언결정전 기간 중 김연경 선수가 했던 인터뷰를 빌려 '브루나가 잘 해주는 것' 정도일겁니다. 하지만 지금 브루나 선수의 여러가지를 종합했을때 뭔가 확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보이지는 않아보여요. 그 외에 다른 큰 변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꼬얌 자매의 학폭 등 악행일 것입니다. 꼬얌 자매의 악행은 그 자체로도 무척이나 치가 떨리지만, 더 화나는 것은 ..